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최하위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흥국생명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크리스티나가 32득점, 이재영이 2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은 올 시즌에는 부진에 시달리며 8승 22패,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현대건설은 오는 토요일(17일)부터 정규리그 2위 기업은행과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