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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GM 외투기업 신청 면밀히 볼 것…세제 개선도 고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너럴모터스 GM의 외국인투자기업 신청과 관련해 "GM의 투자 계획을 면밀히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요청이 오면 외투 지역 주무부처인 산업부를 중심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GM 문제는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고충 분담, 경영정상화 방안 등 3가지 원칙을 지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기존 원칙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어 "실사를 위한 킥오프 미팅도 착수됐고 이번 주 실사 개시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GM의 외투기업 신청을 최근 유럽연합에 개선을 약속한 세제 지원 개선안과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EU에 약속한 외투기업세제 개선과 관련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며 "외투 세제 관련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종합적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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