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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복합상가건물 화재 원인은 '누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어제(12일) 경기 고양 화정동 복합상가건물 화재가 누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소방서 등과 합동 현장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감식 결과 불이 7층 온라인 의류 판매 업체 사무실 벽면에 설치된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상가건물엔 지하와 지상 8층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었고 불이 시작된 7층엔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

화재 경보벨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건물 소유주와 관리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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