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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린다 카터도 피해자

1970년대 텔레비전 시리즈 '원더 우먼'의 주인공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67살 린다 카터가 과거에 자신도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카터는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와 인터뷰에서 두차례 성폭력을 경험했고 가해자는 이미 책임 추궁을 당하고 있어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때 법적 대응도 생각해보았지만 그 것 역시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카터는 또 지난 1975년 '원더우먼'을 촬영할 때 카메라맨이 의상실에 있는 자신을 몰래 보다가 발각되면서 해고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폭력을 고발한 여성들의 말도 모두 믿는다면서 그들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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