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전 6시 35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순환도로 요금소에서 53살 김모씨가 몰던 5t 트럭이 통행료를 치르기 위해 멈춰 서 있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근처 화단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김씨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t 화물차 기사는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요금소 직원이나 시설물에 대한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