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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미세먼지 연평균 4배 높았다…오전까지 주의

종일 미세먼지로 답답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은 오후부터 먼지안개가 강해지면서 이렇게 주변 풍경조차 잘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때부터 고농도먼지가 급격하게 증가하더니 저녁 무렵에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가까이 올랐습니다.

연평균과 비교한다면 무려 4배나 높은 수치인데요, 이에 따라 서울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아집니다. 오전까지는 먼지농도가 높겠지만, 오후가 되면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공기는 훨씬 더 부드러워집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남부지방은 20도 선을 훌쩍 넘어서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한차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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