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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 파산절차 밟아 "개인회생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배우 김혜선, 파산절차 밟아 "개인회생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배우 김혜선이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혜선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내고 파산 절차를 밟는 중이다.

앞서 김혜선은 두차례 개인회생 절차를 시도했다. 김혜선은 지난해 8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2012년 이혼한 두 번째 남편이 진 빚을 떠안은 데다 투자사기까지 당하면서 채무가 20억원대로 불어났던 것.

개인회생에 실패한 김혜선은 지난해 12월 말 개인회생절차를 시도했다. 하지만 채권자들이 동의하지 않았고 결국 파산을 신청하게 됐다고 김혜선 측은 설명했다.

김혜선의 소속사는 “법원에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었지만 채권자 동의를 받지 못했고 결국 파산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선은 고액 세금체납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세청이 지난해 12월 김혜선이 종합소득세 등 4억700만 원을 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김혜선은 지난 1995년 결혼해 8년 만에 이혼했고, 2004년 재혼했으나 5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이후 김혜선은 2014년부터 열애를 해온 이차용 대표와 지난해 5월 결혼을 발표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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