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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장하나, 국내 복귀 후 첫 승…통산 9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골프'에서 장하나 선수가 우승해 국내 복귀 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장하나는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민송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친 장하나는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하민송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파5 홀에서 치러진 3차 연장전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잡아 승부를 끝냈습니다.

지난해 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돌아온 장하나는 국내 복귀 후 첫 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9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018시즌 개막전으로 미리 열린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특급 신인 최혜진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4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대상과 다승,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쓴 이정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16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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