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풀타임과 다름없는 활약으로 팀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기여했습니다.
기성용은 영국 허더즈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 타운과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44분 팀 캐롤과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지난 4일 웨스트햄전에서 올 시즌 리그 2호 골에 도움까지 기록했던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서는 팀이 초반부터 수적 열세를 떠안은 바람에 수비에 치중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공격수 조르당 아이유가 깊은 태클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상대의 공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내고 0대 0으로 비겨 리그 14위(승점 31)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