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평창 패럴림픽 한상민, 알파인스키 활강 12위

평창 패럴림픽 한상민, 알파인스키 활강 12위
안내

We only offer this video
to viewers located within Korea
(해당 영상은 해외에서 재생이 불가합니다)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간판 한상민 선수가 평창 패럴림픽 첫 레이스에서 1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상민은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활강 남자 좌식 종목 경기에서 1분 30초 61로 전체 26명의 선수 가운데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생후 1년 만에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한상민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수확했던 선수입니다.

한상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겪었습니다.

지난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을 앞두고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어깨를 다쳤습니다.

앞서 어깨 수술을 세 차례나 했던 한상민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평창 패럴림픽을 준비했고, 오늘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한상민은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 슈퍼복합 등 네 종목에 더 출전할 예정입니다.

오늘 경기에 한상민과 함께 출전한 이치원은 16위를 기록했고, 미국의 앤드루 구르카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