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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신의현, 바이애슬론 남자 7.5km 좌식 5위

평창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7.5km 좌식 종목에서 신의현(37세) 선수가 5위에 올랐습니다.

신의현은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24분 19초 9를 기록해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5위에 자리했습니다.

5발씩 쏘는 두 차례 사격에서 각각 한발씩 실수가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한발을 놓칠 때마다 100m씩의 페널티(벌칙) 주행이 주어져 그만큼 기록에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우승은 23분 49초 7을 기록한 미국의 다니엘 크로센이 차지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이정민(창성건설)은 26분 02초 5로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 기수를 맡기도 한 신의현은 동계 패럴림픽 사상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입니다.

신의현은 첫 종목 5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다섯 종목에 더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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