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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미정상회담 가시화에 "한반도 평화정착 계기 기대"

정부는 북미정상간 만남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5월 말까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책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련의 흐름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고,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대화와 압박을 병행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음달 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조만간 지원단을 꾸려 준비해나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교육 교재에 북한 도발 내용이 사라졌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북한의 대남도발 내용이 삭제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기존의 '북한 이해' 책자와 '통일문제 이해' 책자 등 두 권에서 내용상 중복된 부분이 있어 이 가운데 후자 쪽으로 편집한 것이라고 이 부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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