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주장 김도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주장 김도수가 내일(10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합니다.
김도수는 2004년 전자랜드에서 데뷔했으며 2005년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13년 오리온에 합류했습니다.
통산 358경기에 나와 평균 4.8점에 1.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3점슛 성공률 35.4%를 기록한 김도수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오리온의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오리온은 이날 전자랜드와 경기에 지역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시즌 티켓 판매와 럭키볼 이벤트로 모인 1천여만원을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전달합니다.
(사진=고양 오리온 농구단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