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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다음 주 미국행…"더 훌륭한 사람돼 돌아오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조만간 출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더 훌륭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오늘(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대통령의 글쟁이들'이라는 제목의 북 콘서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을 보좌한 경험담과 이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강원국 참여정부 청와대 연설비서관, 김택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자서전 집필 시인, 백승권 참여정부 홍보수석실 행정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오늘 행사를 끝으로 다음 주 초에 미국으로 간다며 "미국의 한 대학과 일본의 한 대학을 왔다 갔다 하면서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이어 "공부도 좀 하고 성숙해지겠다.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며 "더 많이 채워야 할 것 같고, 더 훌륭한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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