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원룸 하나에 10억! 모나코 '상상초월 집값' 화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모나코'입니다.

지중해 연안 도시국 모나코에서는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억 7천만 원으로 고급 주택을 구하려 하면 16㎡, 가로세로 각 4미터쯤 되는 원룸 정도만 겨우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영국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 프랭크'가 최근 발표한 '2018 부 보고서'의 조사 결과인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모나코는 '고급 부동산 시장' 부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1위를 11년째 차지하고 있다 합니다.

모나코는 전경이 수려하고 소득세가 없어서 여러 나라의 부호가 몰리는 도시라고 하네요.

모나코에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도시는 홍콩과 뉴욕입니다.

100만 달러로 홍콩에서는 22㎡, 뉴욕에선 25㎡ 정도의 고급 주택을 살 수 있다고 하고요, 또 집값이 빠르게 뛰고 있는 중국에서는 상하이가 전체 순위 9위에 올라 중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모나코 집값이 상상 초월이구먼… 모나코는 오로지 여행으로만 가는 거로…", "저 정도 럭셔리 주택이면 10억으로 강남에서도 큰 집 못 구할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