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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네이버 수사촉구' 청원에 "수사기관이 진실 밝혀야"

靑 '네이버 수사촉구' 청원에 "수사기관이 진실 밝혀야"
청와대는 오늘(8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노출되는 뉴스의 댓글이 조직적으로 조작된 정황이 있어 이를 수사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은 청와대 SNS 방송을 통해 현재 경찰에서 한 달 넘게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지난 1월 18일에 올라온 청원으로 청원자는 매크로와 프로그램 등으로 추정되는 비정상적인 댓글과 이를 추천하는 현상, 네이버의 도움이 있다고 의심되는 현상이 많다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 비서관은 네이버도 고민한 것 같다면서 청원이 들어온 다음 날인 1월 19일 네이버가 댓글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포털에서 댓글 조작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 '문제가 있다면 밝혀달라'와 같은 국민 목소리를 수사팀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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