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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중 4이닝 1실점' NC, kt와 마지막 평가전 승리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타이완 출신 새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이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2018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왕웨이중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매뉴얼 스타디움에서 kt wiz와 벌인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4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왕웨이중은 "스프링캠프 훈련과 연습경기 동안 수확이 있다면 여러 구종을 점검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준비를 잘해 한국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기는 타이완 채널에 생중계됐습니다. 왕웨이중은 2회 kt 황재균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줘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왕웨이중에 이어 정수민, 원종현, 김건태, 유원상, 임창민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NC의 뒷문을 잠갔습니다.

NC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3타수 2안타, 이상호 2타수 2안타 1타점, 재비어 스크럭스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NC는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9전 8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마감했습니다.

kt 선발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4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kt 신인 타자 강백호는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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