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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주니어 세계선수권 女 대표 팀, 러시아 꺾고 4강 희망

컬링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으로 출전한 송현고 출신 선수들이 러시아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주장 김민지와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 모두 동갑내기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나란히 송현고를 졸업하고 이번 대회에 나섰는데요, 러시아와 예선 8차전에서 7대 5로 승리해 4강 진출 희망을 살려나갔습니다.

대표팀은 4대3으로 한 점 뒤진 7엔드 2점을 내 전세를 뒤집었고, 8엔드 2점을 스틸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4승 4패로, 중국, 노르웨이 등과 공동 3위에 오른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대회 전패를 기록 중인 터키를 상대로 3년 연속 4강 진출을 노립니다.

송현고 재학생 시절이던 2년 전 동메달, 지난해엔 4위에 올랐던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기량을 닦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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