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 50명 증원 잠정 합의…이달 말 완료될 듯

미국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정부의 통상조직 보강 작업이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통상교섭본부에 1실 50명을 추가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남은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이달 말까지 직제개편안을 확정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가칭 '신통상전략실' 설치와 인력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통상교섭본부 직제개편안을 추진했지만, 관계 부처 논의가 지연되면서 개편이 늦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