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세계여성의날 맞아…'클로이 김 바비인형' 공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클로이 김 바비인형'입니다.

내일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인데요, 여성의 날을 맞아 바비인형 제조사가 열여섯 종의 새로운 바비인형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클로이 김 선수를 표현한 인형인데요, 클로이 김 선수는 대회 기간 내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클로이 김 바비인형을 보면 익살스러운 표정에 자유분방한 스노보드 복장, 그리고 모자를 살짝 눌러 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클로이 김 외에도 유명한 여성 조종사 아멜리아 이어하트, 나사(NASA)의 수학자 캐서린 존슨, 영화 '원더우먼'의 감독 패티 젠킨스, 복싱선수 니콜 애덤스 등이 새로운 바비 군단에 합류했습니다.

바비인형은 과거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백인 중심이었지만, 요즘은 다양한 머리 색과 피부, 얼굴 생김새가 조화를 이루도록 변화하는 추세죠.

미국 언론들은 "새로운 직업군의 발견에 초점을 뒀다.", "현대적이고 새로운 여성의 역할 모델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클로이 김이 바비인형으로ㄷㄷ 미국에서 인기가 상당한가 보네", "어릴 때 갖고 놀던 바비인형은 서구적인 미인형에 직업은 꼭 공주 아니면 가수였지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