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이불 밖에서 보자"…'이불 밖은 위험해' 고정 합류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정규편성되는 MBC 예능 ‘이불밖은 위험해’에 고정 출연한다.

6일 MBC 측은 강다니엘의 고정출연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파일럿 출연 당시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강다니엘이 정규분에도 흔쾌히 출연코자 했다는 전언이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8월 방송된 ‘이불밖은 위험해’ 파일럿 방송에 엑소 시우민, 하이라이트 용준형, 가수 박재정, 배우 이상우, 가수 조정치 등과 함께 출연했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결성된 워너원의 센터로서, 막 그룹이 데뷔할 시기에 강다니엘의 첫 단독 예능 출연이라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불밖은 위험해’는 집돌이들이 한데 모여 공동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20대 초반 청년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시도때도 없이 젤리를 먹는 아기같은 모습부터, 물놀이를 하며 드러낸 반전 근육질 몸매, 형들이 놀라워할 만한 엄청난 먹성, 어디서든 잘 자고 언제든 잘 웃는 멍뭉미, 의외의 허당기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엑소 시우민과 룸메이트로 지내며 엑소X워너원이라는 인기 아이돌들의 색다른 브로맨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강다니엘의 ‘이불밖은 위험해’ 합류 소식에 팬들은 “강다니엘을 이불 밖에서 보다니”, “고정출연 너무 좋다”, “두근두근 벌써부터 기대된다”, “보는 것만으로 힐링방송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한편 강다니엘 외에 다른 ‘이불밖은 위험해’ 멤버는 논의 중이다. 곧 첫 촬영을 시작해 봄개편에 맞춰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