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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지사, "예술인들 영혼 탄압받지 않는 나라 만들 것"…'숏터뷰'에서의 발언 재조명

안희정 전 지사, "예술인들 영혼 탄압받지 않는 나라 만들 것"…'숏터뷰'에서의 발언 재조명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안희정 지사가 이를 인정하며 지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안희정 전 지사가 과거 행적이나 멘트들도 다시 조명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는 1년전인 지난 2017년 1월 SBS 모비딕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했다.

당시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 중 한 명이었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최근 대권 출마 선언을 비롯, 대구 경제 선언, 서울 안보 선언, 강원 평화 선언 등 ‘선언’ 형식으로 공약을 펼쳐 주목받았다.

양세형은 “‘숏터뷰’에서도 선언을 하나 해 달라”고 부탁했고, 안 전 지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례적으로 ‘숏터뷰 문화 예술 선언’을 했다.

안 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은 한류라고 표현되는 문화 예술의 힘이다. 이 힘을 일궈온 문화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영혼이 탄압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숏터뷰 문화예술 선언’"이라며 “양세형의 자유로운 끼와 개성이 탄압받지 않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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