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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전격 합류…지난 4년간 활동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공개

박혜경,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전격 합류…지난 4년간 활동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 공개
가수 박혜경이 SBS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전격 합류한다.

지난주 단양으로 떠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정반대인 자연인(?) 포스로 시골 마을을 찾은 박혜경의 방문에 깜짝 놀라게 된다.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한 박혜경은 맑고 경쾌한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고백’, ‘사랑과 우정 사이’, ‘레몬트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주문을 걸어’, ‘뭉게구름’, ‘빨간 운동화’, ‘reality' 등 수많은 광고 삽입곡을 대중들에게 알리며 CF 송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박혜경은 플로리스트, 천연화장품 제조 등 가수 외 다양한 분야에 도전, 전문자격증까지 취득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날 멤버들이 집을 비운 사이 촬영장에 도착한 박혜경은 여자 새 친구로는 최초로 꺼져가는 아궁이 불씨를 손쉽게 살려 그동안 보여줬던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새 친구를 반기며 근황을 묻자 박혜경은 플로리스트로서 새 삶에 대해 이야기를 풀었다.

여기에 덧붙여 그녀는 촬영장을 향기로 가득 채우며 청춘들을 위해 즉석 아로마 교실을 오픈하는가 하면, 오일제조와 두피마사지 등으로 청춘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편, 플로리스트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혜경은 그동안 소송으로 인해 지난 4년간 가수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새 친구 박혜경의 합류로 봄내음이 가득해진 ‘불타는 청춘’은 6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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