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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상엽의 하드캐리…'우주 쓰레기' 이광수와의 운명은?

'런닝맨', 이상엽의 하드캐리…'우주 쓰레기' 이광수와의 운명은?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이 역대급 ’랜덤 투어‘로 꾸며졌다.

‘랜덤투어’는 멤버들이 팀을 나눠 즉흥적인 ‘랜덤여행’을 떠나는 레이스로 여행지 선택은 물론 게스트 섭외까지 랜덤 상황으로 진행된다.

꼴찌에게는 엄청난 벌칙이 주어지는데, 이에 유재석과 이광수는 ‘런닝맨’에 대처하는 꿀팁을 공개했다.

‘물 폭탄 벌칙’이라 예측한 유재석은 “‘런닝맨’ 때문에 늘 속옷 2벌 가지고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런닝맨 공식 ‘단골 꼴찌’ 이광수는 “난 옷 안에 늘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며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지 후보에는 해외도 있었는데, 이에 당황한 멤버들은 “이건 불가능하다”며 제작진에게 반발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작년에 이미 당일치기 해외여행 레이스를 경험한 바 있었고, 이 사실에 할 말을 잃은 멤버들은 결국 현실을 수긍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임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번 투어는 여행지에서도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 이를 확인한 멤버들은 ‘집단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게임을 통해 세 명씩 한 팀을 구성했다. 세 팀은 유소바리 팀(전소민, 유재석, 지석진), 친구사이 팀(김종국, 양세찬), 삼각관계 팀(송지효, 하하, 이광수)으로 나뉘어졌고, 이들은 즉시 인천공항으로 자리를 옮겨 즉석에서 여행 메이트를 섭외했다.

친구사이 팀은 유병재와 쇼리를 합류시키며 방콕으로 떠났고, 삼각관계 팀은 이상엽을 추가했다. 특히 이들은 부산을 행선지로 택했으나, 실은 '부산아파트'가 보인다는 대마도가 목적지였다.

그리고 가장 늦게 팀을 구성한 유소바리 팀은 허경환을 합류시키며 오키나와로 떠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와 이상엽의 신경전이 백미였다. 이광수는 이상엽의 만보기 숫자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화를 불렀다. 이상엽은 믿음에 번번이 배신하는 이광수에게 “너 진짜 우주 쓰레기구나. 눈을 못 보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수와 이상엽은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려 했고, 가위바위보에서 또 진 이상엽은 이광수에게 만보기를 넘겼다. 이광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만보기를 흔들었다. 

팀 미션 또한 고난이도였다. 이들은 대마도에 도착해 해산물을 먹었는데 먹은 어종을 직접 잡아야 하는 게 미션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당황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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