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로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이 함께 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 주 초 평양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르면 내일(4일) 최종 명단과 정확한 시기를 발표합니다.
▶ '대북 특사' 서훈·정의용 함께 간다…다음 주 초 북한 방문
▶ 고비마다 승부수 됐던 '특사'…'비핵화 회담' 실마리 찾나?

2. 수입산 철강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는 "무역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자가 심하다면 무역 전쟁을 하는 것이 좋고 이기기 쉽다고 말했는데, 각국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美 트럼프 "무역 전쟁? 이기기 쉽다"…전 세계 반발 확산
▶ 트럼프 관세 폭탄 맞서 '쇠고기 보복 관세' 실효성 있나?

3. 음악인 남궁연 씨가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또 다른 폭로가 나왔습니다. 20년 전 첫 번째 폭로와 비슷한 형태로 남궁연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온 겁니다.
▶ "남궁연에 20여 년 전 성추행" 공방 중 추가 피해자 등장

4. 빠르게 확산되는 미투운동에 국회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랴부랴 내부 단속에 나선 정치권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 "의원님이 미투 응원할 자격 있어요?"…국회도 바짝 긴장

5.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나는 일이 두 달 새 6차례나 발생했습니다. 모두 엔진 쪽에서 원인 모를 불이 시작됐는데 3년 전 BMW 연쇄 화재와 비슷한 양상입니다.
▶ 달리던 BMW 차량 엔진서 갑자기 '불'…두 달 사이 6건

6. 최근 서울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계절적 요인에,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도권 물량 늘면서 서울 전셋값 하락…안정세 유지될까

7. 평창올림픽 최고스타로 떠오른 여자컬링 '팀 킴'을 SBS 스튜디오에서 만났습니다. 올림픽 뒷이야기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습니다. 
▶ 컬링 새 역사 '팀 킴' 인터뷰…직접 말하는 올림픽 뒷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