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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여성 성폭행 시도' 전 국회의원에 구속영장

<앵커>

이런 가운데 경찰이 교수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입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이었던 이 모 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안양의 한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출신인 이 전 의원은 학술모임에서 피해여성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숙박업소 주인의 진술을 통해 이 전 의원이 피해여성을 강제로 숙박업소에 데리고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피해여성과 동의해 숙박업소에 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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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이 파손된 승용차가 다리 위로 천천히 들어 올려집니다.

아침 8시쯤 서울 강동구 광진대교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한강으로 추락했습니다.

물에서 2시간 반 만에 견져진 40대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귀가 도중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반대편 난간을 뚫고 강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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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주택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새벽 2시쯤 경기도 파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방에서 자고 있던 81살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안방의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서울 강동소방서·경기 파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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