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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웅-정재원 형제, 주니어 월드컵서 금·은메달

평창올림픽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빙속 형제' 정재웅과 정재원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에서 나란히 메달을 따냈습니다.

형인 정재웅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남자 500m에서 34초 8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재웅은 32명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4초대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박성현은 35초 19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단거리 선수인 정재웅은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해 1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낸 동생 정재원은 같은 대회 남자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3분 42초 95를 기록해 노르웨이 알란 달 요한슨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평창올림픽 남자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석은 같은 종목에서 3분 45초 69로 5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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