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심은경, 삼일절 승기 잡다…궁합', 박스오피스 1위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이 삼일절 극장가에서 크게 웃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은 1일 25만 4,480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4,104명.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지난 달 28일 개봉한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이틀 연속 정상을 달렸다.

2위는 류준열,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1일 전국 16만 6,9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 3.,891명이다.

3위는 '블랙팬서'로 15만 8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493만 9,574명을 기록해 5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