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버거킹, 와퍼 등 12개 메뉴 100원씩 올려…햄버거 가격 줄인상

버거킹, 와퍼 등 12개 메뉴 100원씩 올려…햄버거 가격 줄인상
▲ ?버거킹 매장 전경 

버거킹이 오는 내일(2일)부터 버거와 사이드메뉴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와퍼, 치즈와퍼, 불고기와퍼 등 버거 10종과 텐더킹, 코코넛쉬림프 등 사이드메뉴 2종입니다.

인상 폭은 모두 100원이고, 인상률은 제품에 따라 1.0∼2.6%입니다.

대표 제품인 와퍼와 불고기 와퍼의 가격은 단품 기준 5천600원에서 5천700원으로 오르고 세트 구매 가격은 7천7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치즈와퍼는 단품 기준 6천200원에서 6천300원으로, 텐더킹은 4조각 기준 3천800원에서 3천9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햄버거 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 말 버거 12종 등에 대해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후 KFC, 모스버거도 가격을 올렸고, 맥도날드는 지난달 15일부터 버거 등 2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4% 인상했습니다.

버거&치킨 전문업체 맘스터치는 지난달 22일부터 버거류 18종의 가격을 200원씩 올렸습니다.

(사진=버거킹 제공)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