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용의자 풀려났다 다시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80대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풀려났다 다시 체포됐다고 LA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 풀려난 용의자에 대해 지난 주말 재검토 후 기소가 이뤄져 체포영장이 나왔고 어제(28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41살 리처드 콜로모로 지난 10일 한인타운 중심가 대형마트 앞에서 한인 85살 송모 할머니의 머리를 때려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인타운 폭행 사건 용의자로 히스패닉계인 콜로모를 체포했다가 지난 15일 석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