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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김선형 복귀한 SK 제압하고 5연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주장 김선형이 복귀한 SK를 꺾고 5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삼공사는 오늘(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SK를 89대78로 물리쳤습니다.

5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28승 21패를 기록해 5위를 지켰습니다. 인삼공사는 4위로 내려온 SK(30승 18패)와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줄였습니다.

40대 45로 다섯 점 뒤진 채 후반에 들어선 인삼공사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67대 65로 뒤집은 4쿼터 종료 8분 전 이재도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사이먼, 김승원, 이재도의 활약을 묶어 순식간에 75대 65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지난해 10월 17일 경기 중 발목 부상 뒤 134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선형은 4쿼터 화려한 돌파에 이은 3점 플레이를 펼치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김선형은 5점 1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습니다. 추일승 감독이 요로결석으로 입원해 김병철 코치가 지휘한 고양 오리온은 최하위 부산 kt를 97대94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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