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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일주일에 52시간만 일하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은 오는 7월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됩니다.
▶ '52시간 근로법' 본회의 통과…7월 1일부터 시행

2.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근로시간 단축은 다른 세상 이야기입니다. 영세 사업장에서 일하는 550만 노동자들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5인 미만 사업장 558만 명…"근로법? 딴 세상 이야기"

3.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한 중견기업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건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이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건넨 자금은 현재까지 22억 원대인데, 검찰은 뇌물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이팔성, 중견기업 돈 받아 MB 대선자금으로 전달"

4. 북·미 대화의 전제 조건이 보다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가 비핵화 목표 없는 북·미 대화는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비핵화 목표 없는 북미대화, 원치 않는다"

5. 한국지엠이 이미 폐쇄 방침을 밝힌 군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2백여 명에 대해 해고 통보했습니다. 3주 만에 재개된 노사협상은 성과 없이 끝났고, 노조는 빗속에서 상경 집회를 열었습니다.
▶ GM 비정규직 2백여 명 일방적 해고…대량실직 오나

6. 중견 연출가 겸 배우인 세종대 김태훈 교수에 대한 '미투' 폭로가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김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한동안 노예처럼 끌려다니는 삶을 살았고,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노예처럼 학대하고도 '세종대왕'"…피해자의 절규

7.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던 배우 오달수 씨가 의혹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 16명은 이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 버티던 오달수 결국 사과 "상처 입은 모두에게 죄송"

8. 백혈병으로 숨진 전기 노동자에 대해 '전자파로 인한 작업병이 인정된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전자파가 직업병 사유로 인정된 건 처음입니다.
▶ [단독] '전자파 노출로 직업병' 국내 첫 인정…"역사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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