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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방선거 앞두고 사무처 격려…"자발적으로 일해달라"

홍준표, 지방선거 앞두고 사무처 격려…"자발적으로 일해달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8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사무처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사무처가 철야근무를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와 격려하는 의미로 오찬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환노위를 통과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근로기준법이 바뀌어 '주 52시간 근로' 시대가 아마 올 것 같은데 여러분은 자발적으로 근무하시라. 정당은 일반 회사와는 다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밤샘 근무를 하면 다음 날 오후에 출근하는 등 편하게 정치를(업무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찬은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과 일심동체로 고생할 당 사무처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한국당을 믿고 뛰는 전국 방방곡곡의 전사들을 위해 한국당이 제1 야당으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원내 중심 야당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갖고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여러분은 사무처 당직자지만, 한편으론 정치 철학과 이념을 같이 하는 동지"라면서 "여러분이 비례대표 의원에도 적어도 3∼4명은 들어가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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