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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美와 한미 연합훈련 추가 연기 협의한 바 없다"

국방부 "美와 한미 연합훈련 추가 연기 협의한 바 없다"
국방부는 28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로 연기한 한미 연합훈련의 추가 연기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오늘(28일) 모 매체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추가 연기 협의했다' 제하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23일 국방부 장관은 미 의회 대표단과의 면담시 한반도 안보 상황과 한미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나 연합훈련 추가 연기 관련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일부 언론은 이날 미국 매체를 인용해 최근 미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의 한국 방문 당시 대표단과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한미 연합훈련의 추가 연기 방안을 협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연합훈련의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한미가 적절한 시점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추가 연기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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