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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리아에서 "하루 단위 휴전" 명령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시리아 휴전 결의와 별개로 러시아가 하루 단위 인도주의 휴전 체제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수도 다마스쿠스 동쪽 동구타 지역에서 하루 단위로 5시간씩 민간인들의 탈출을 위한 인도주의 휴전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UN 안보리는 지난 24일 시리아 전역에서 30일간 휴전을 실시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 통과 후에도 시리아 정부군의 공습이 계속된 가운데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에 별개의 휴전 명령을 내린 건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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