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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공보다 빠른 몸?…우사인 볼트, 축구선수 됐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를 석권한 볼트는 이듬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9초 58의 세계기록까지 세웠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죠, 볼트는 지난해 7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앞으로는 축구선수로 제 2의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축구팀과 계약했다고 밝힌 데 이어, 오늘(27일) 남아공 프로축구팀 마멜로디 선다운스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축구는 항상 같지 않다며 볼트의 영입을 예고했습니다.

사실 볼트는 예전부터 '축구광'으로 유명했는데, 은퇴 이후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진지하게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3월에는 독일 명문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예고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선다운스에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혈 팬인 그는 공개적으로 입단 희망 의사를 밝힌 적도 있는데요, 축구선수로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누리꾼들은 "공보다 몸이 더 빨리 갈 거 같은데ㅋㅋㅋ 포지션이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손뼉 칠 때 떠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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