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관중들은 하나 되어 웃고 춤추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개릭스는 'Pizza'와 'Together' 등 EDM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몸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특히 개릭스가 국내 대학 축제의 가수 섭외비보다 낮은 최소한의 비용만 받아 사실상 '노 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다름없다고 조직위 측은 밝혔습니다.
또 개릭스는 이번 무대를 위해 왕복 항공편 비용과 모든 스태프의 체류비를 직접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릭스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림픽 폐막식에 출연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오른 DJ 티에스토(Tiesto)의 무대를 보고 꿈을 키웠다. 나도 티에스토처럼 누군가에게 영감과 동기를 유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틴 개릭스는 전 세계 DJ의 인기가 반영된 'DJ 맥 톱100 (DJ Mag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마침내 꿈을 이룬 DJ 개릭스의 열정적인 무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영상편집 : 한수아VJ, 사진 : 연합뉴스, 소니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