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최종구 "'3대 원칙' 아래 한국 GM 정부 지원 협의"

최종구 "'3대 원칙' 아래 한국 GM 정부 지원 협의"
▲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른바 '3대 원칙'에 따라 정부 지원 등 한국 GM의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3대 원칙에 따라 재무실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정부 지원 여부를 포함한 한국 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GM 측과 신속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이 언급한 3대 원칙은 정부 합동으로 지난 22일 발표한 사항입니다.

대주주(GM)의 책임 있는 역할, 주주·채권자·노조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장기적으로 생존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입니다.

GM은 이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신속히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고 실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한국 GM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삼일회계법인을 실사 기관으로 선정, GM 측과 실사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규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시행한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의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거래소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