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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수종, 또 눈물 글썽 "하희라가 희생 많이 해"

'동상이몽2' 최수종, 또 눈물 글썽 "하희라가 희생 많이 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 최수종이 눈물을 글썽였다.

26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최수종 하희라는 7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방비엥을 떠나 루앙프라방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수종은 정리대왕답게 움직이며 활동을 개시했다. 손빨래한 하희라의 바지를 널고 신발을 정리했다.

그 순간 하희라는 얼굴에 팩을 붙였고, 이 모습을 본 최수종도 하희라 따라서 얼굴에 팩을  붙였다. 이어 허기를 느끼고 과일을 먹기로 했다. 팩을 붙인 채 과일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팩을 떼어내고 침대에 고단한 몸을 뉘었다. 그리고는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꺼냈고, 최수종은 “여행 왔더니 다른 점이 많더라. 다른 걸 알지만 참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라며 “안 그러냐. 하희라 씨”라고 진심을 꺼냈다.

하지만 답변은 없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진지한 말을 하는 사이 잠이 들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VCR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눈물을 글썽였다. 최수종은 “말하자면 그런 거다. 25년 동안 살면서 오히려 내가 참은 것보다 하희라가 희생한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런 것으로 좋아하는데 여행 가서 저런 것을 해줬나 하는 부분이 미안하더라”라고 사랑꾼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두 사람은 라오스 현지식을 만들어보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찾았다. 최수종은 다른 부부들 사이에서 하희라를 위한 깨알 하트 장식을 만들며 잉꼬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25년 동안 싸운 적이 없다”며 “나는 아내를 딸처럼 생각한다”고 말했고, 하희라 역시 “나 역시 남편을 아들처럼 생각한다”고 싸움이 없었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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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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