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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사상 처음으로 여성도 군 입대 허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도 군에 갈 수 있도록 처음으로 허용했다고 입대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성명을 통해 수도 리야드와 메카 등 지역에서 여군 지원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그동안 남성만 모병제로 자원자를 받아 군대를 조직했습니다.

다만, 입대 여군의 계급을 '병사'라고 발표한 점으로 미뤄 장교가 아닌 일반병을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원 자격은 사우디 국적이어야 하고 국내에서 자란 25~35세 여성으로 키와 비교해 과체중이어도 안되고 전과기록도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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