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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고급 외제차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26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 근처에서 고급 외제 승용차 한 대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 한 대가 모두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행 중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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