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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 차관보 "평창 패럴림픽 뒤 한·미 연합훈련 실시"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태 차관보는 26일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연기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패럴림픽(3월 9~18일) 폐막 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슈라이버 차관보는 이날 방위성에서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징후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압력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북한의 미소 외교에 현혹되지 말고 미·일이 확실하게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미국의 대북 추가 제재를 언급하며 "압력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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