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반역행위 vs 국제망신"…논란의 '김영철 방남'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페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만났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북·미 대화 재개 문제가 거론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영철 부위원장이 천안함 폭침을 일으켰다고 이명박 정부가 추정했던 북한군 정찰총국의 당시 총국장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적지 않습니다.

하필이면 그런 사람을 보냈느냐, 우리 정부는 왜 수용했느냐? 천안함 유족들의 심경을 알긴 아는 거냐? 김영철이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하고 대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 오늘(26일) 패널로 나온 이상일 전 의원과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의 생각은 달라도 참 많이 다른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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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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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