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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지연율 5년째 ↑…가장 높은 항공사는 '아시아나'

[경제 365]

비행기가 약속한 시각보다 1시간 이상 늦게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 지연율이 5년째 늘고 있습니다.

작년 전체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지연율은 5.9%로 2013년 2.5%에서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별로 보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지연율이 8.4%로 가장 높았고 에어부산은 1.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진에어의 지연율이 15.7%로 가장 높았고 제주항공은 13.5%, 티웨이항공은 1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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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컬링 관련 상품의 매출도 늘었습니다.

옥션에서는 컬링 보드게임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늘었고 G마켓에서도 컬링 게임, 장난감 세트는 3배 이상, 컬링 보드게임은 2배 이상, 실내용 컬링 게임 세트 판매는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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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내놓은 자체브랜드 '온리 프라이스' 상품이 출시 1년 만에 2천600만 개 넘게 판매됐습니다.

지난해 2월 종이컵과 화장지 등 25개 제품으로 시작한 온리 프라이스는 1년 만에 154개 품목으로 늘었고 이 중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도 5개 제품이라고 롯데마트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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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월 반도체 수출액이 상반기 중에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98억 6천만 달러로 월 수출액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업계는 서버와 모바일 기기 등에 대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간판 메모리 제품인 D램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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