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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김태리·류준열, 젊은 티켓 파워…'블랙 팬서' 기선제압

'리틀' 김태리·류준열, 젊은 티켓 파워…'블랙 팬서' 기선제압
배우 김태리, 류준열의 티켓 파워가 '블랙 팬서'의 흥행 열기를 잠재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주연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21.9%의 예매율로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블랙 팬서'의 예매율(13.3%)를 제친 기록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6년  '아가씨'로 충무로에 혜성같이 등장한 김태리와 지난해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으로 가장 주목받는 30대 배우로 떠오른 류준열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강력한 경쟁작 '블랙 팬서'에 예매율을 앞서며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실제 맞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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