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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야릇, 감우성은 당황'…키스 먼저 할까요 아찔 백허그

'김선아는 야릇, 감우성은 당황'…키스 먼저 할까요 아찔 백허그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가 아찔한 백허그를 선보였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사 SM C&C 측은 극중 다시 마주한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4회 엔딩에서 손무한은 자신의 집 아래층 401호에 사는 사람이 안순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일전에 마주친 적 있었던 무한의 단골 LP바에 함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자세와 표정.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것인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안순진은 뒤에서 손무한을 와락 끌어안고 있다. 다소 당황한 듯한 손무한은 자신의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탁월한 표현력과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감우성은 표정과 시선처리만으로 손무한의 당황스러운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김선아 역시 감우성 등에 얼굴을 기댄 포즈, 눈을 꼭 감은 표정 등을 통해 야릇하고도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 5~6회는 26일 방송된다.

사진=SM C&C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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