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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7월부터 유료화…1인당 3천 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7월부터 유료화…1인당 3천 원
강원 원주시가 7월 1일부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를 받는다.

원주시는 원주관광지 시설이용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23일 입법 예고했다.

일부 개정 조례안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를 1인당 3천 원으로 정했다.

원주시민은 1인당 1천 원, 7세 이하는 무료이다.

이번 일부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원주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11일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관광객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누적 방문객 수는 지난달 28일 10만 명, 이달 11일 20만 명, 이달 25일 3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애초 목표인 연간 방문객 300만 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방문객이 300만 명이면 입장료 수입은 연간 90억 원에 이르게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2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금산 출렁다리 운영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으로 방문객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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