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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시트웨서 테러 추정 3차례 연쇄 폭발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주도 시트웨에서 오늘(24일) 새벽 테러로 추정되는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새벽 4시쯤 3개의 폭탄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잇따라 터졌고 3개는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장소는 주 정부 고위 관리의 거주지 경내와 사무실,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등이라고 전했습니다.

폭발로 인해 경찰 1명이 다쳤지만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트웨는 다수인 불교도와 소수인 로힝야족 등 이슬람교도 간 갈등이 잦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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