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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25일 미국행…트럼프 통상압박 '탈출구' 모색

김현종 25일 미국행…트럼프 통상압박 '탈출구' 모색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통상압박을 완화할 방안을 찾고자 미국을 방문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은 대미 접촉을 위해 내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다음 달 2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연방 상하원 의원 등 정치권과 재계, 행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최근 통상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이 최근 발표한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수입규제안에 따른 국내 철강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 다양한 통상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 21일 국회에 출석해 미국 현지 투자기업 소재의 상하원 의원과 철강 수요기업 등을 접촉할 계획이라며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지만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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