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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윤, 빙속 남자 1,000m 깜짝 동메달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이 빙속 남자 1,000m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태윤은 오늘(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 8초 22만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네덜란드의 키얼트 나위스, 노르웨이의 호바르 로렌첸에 이어 3위의 기록이었습니다.

15조 아웃코스에서 뛴 김태윤은 200m구간을 16초39의 빠른 기록으로 통과하고 속도를 높이며 1바퀴를 남기고 30명 가운데 중간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태윤은 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넘어지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곧바로 평창올림픽 준비에 매진해왔습니다.

함께 출전한 차민규와 정재웅은 각각 1분9초27, 1분9초43의 기록으로 12, 1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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